2023년 표지에도 의미있는 이미지가 등장했다.
인간과 AI의 대화라고 할 수 있는 이 표지의 이미지는
2024년을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인간과 인공지능은 어떤 미래를 그려야 할지
각자 고민할 주제를 던져준다.
어쩌면 그 고민의 깊이는 심각하게도 깊어야 한다.
시대의 변화의 흐름이 생각지도 못하게 빠르기 때문이다.
인간의 일이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기도 하겠지만
대체되지 않는 인간들도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인공지능의 대체여부를 떠나.
철학적 관점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는 적기이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대체라는 것은.
자본주의 관점속에서 노동을 통해 누가 더 돈을 많이 버는가에 대한 영역이지만
그보다 앞서 내가, 더 넒게는 인간이 각자 좋아하는 영역에 더 집중하며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무언의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다.
긍정과 부정은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동시에 우리에게 다가온다.
부정보다는 긍정속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는 기회로 생각해보면 어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