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5

movie_스티브잡스(Steve Jobs)





영화/ 스티브잡스 Steve Jobs

잡스 대표적인 자서전 중 하나인 <<스티브잡스-월터아이작슨 지음>> 보다는 못했다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을 영화에 모두 담아내는 데는 상당한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

그래도 지금까지 잡스를 다룬 영화중 잡스의 인간다운 면들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잡스의 훌륭함 뒤에 가려진 여러 실수들을 중점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초창기 잡스의 차가운 모습들과 함께 몇몇 사건을 거치며 잡스의 따뜻했던 모습들도 그려져 있었다.

영화는 잡스가 충돌했던 사람들간의 이야기를 그리기도 한다.  그 중 딸 '리사'와 화해하는 과정이 기억난다. 눈시울이 붉어지는 부분도 있었고...

결론적으로, 영화보단 책이 훨씬 더 낫다고 본다.

[2016년2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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