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9

Contraception 피임

*내가 알고 있는 것이 틀릴 수도 있다.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다.


사랑하는 두 연인이 사랑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다만, 사랑하는 연인이 남성과 여성인 경우 그리고 임신(pregnant)을 염두에 두지 않은 사랑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쾌락의 자유를 만끽하는 것은 인간의 본질적 욕망이란 측면에서 긍정될 수 있지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 다는 것을 기억해야할 필요가 있다.

남녀가 섹스를 나누는 쾌락의 자유 뒤에는 '새로운 생명'이라는 책임이 필연적으로 뒤따른다. 그렇다고 인간의 성적욕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억제하려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아보인다. 어쩌면 임신은 신의 영역일 수도 있지만, 임신을 원하지 않는 섹스의 경우에는 인간으로서 해야할 기본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치 않는 임신이 된 경우,
섹스하기 전 충분히 피임(contraception)을 했을 경우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오로지 욕망에만 몰입한 경우에는 상당히 다른 반응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지 않을런지... 더군다나 원하지 않은 임신의 경우에는 대한민국의 사회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부정적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때문에 이상적인 관점에서 남성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피임(contraception)에 능동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을테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여성이 스스로 피임의 중요성을 깨달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특히나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피임(contraception)에 대해 필수적인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른다. 청소년들이 이른 나이에 섹스를 하고 안하고의 문제는 이 글의 본질은 아니다. 다만, 청소년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섹스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인간이다 보니 실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실수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연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이유에서 청소년들이 피임(contraception)하는 방법에 대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할 것 같다.

가장 기본적인 피임 방법에 대해.
피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기에 여기서 소개하는 방법들은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다. 참고로 소개하는 내용은 과거에 '구성애의 아우성'에서 알게된 것들임을 밝힌다. 어떤 남자 분들의 경우에 '체외사정'으로 피임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시는데, 개인적인 생각에 조금은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론 상대방 여성분을 진정 배려하고 있는지, 진정 사랑하는지 묻고 싶다는 충동이 든다. '체외사정'이 피임하는 방법 중 하나라는 것에 대해서는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미 사정하기 전에 나오는 쿠퍼액에도 정자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피임은 아마도 '콘돔(condom)'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성이 섹스를 하기 전 콘돔(condom)을 준비하는 것에는 상당히 큰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방 여성을 진정 사랑하는지의 여부를 떠나서) 상대방 여성을 얼마나 존중하고 배려하는지를 알려주는 척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게다가 남성이라면 본능적으로 느끼는 성적충동에너지를 상대방 여성을 위한 '존중'과 '배려'로 승화 시켰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일 수 있다.

"여성은 365일이 가임기이다."
물론 가임기를 벗어난 기간은 임신이 될 가능성이 희박하기는 하지만, 여성의 몸은 1년 365일 전체가 임신이 가능하다는 구성애씨의 조언은 남성이 상대방 여성이 가임기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콘돔(condom)을 준비해야함을 알려주는 것 같다. 특히나 여성의 가임기를 계산하는 방법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참고로 *생리주기가 규칙적인 여성의 경우에 계산이 정확할 가능성이 높다. 보통 한달에 한 번씩하는 생리를 아예 안하거나 한 달에 2번하는 것 처럼 불규칙할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생리주기를 이용한 피임이 불확실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여성의 생리주기: 생리시작일~ 다음생리시작일(30일로 가정)
배란 예정일: 예정 생리 날짜에서 14일(2주) 전(before)
가임기간: "-5" ~[배란일]~ "+3" / 생리예정일에서 "-19일"과 "-11"일 사이
구체적 예: 생리시작일이 10/29일인 경우
              다음 생리 예정일(생리주기 30일 가정): 11/28일 (참고: 10월은 31일까지 있음)
              배란예정일: 11/14일 (11/28일 빼기 14일)
              가임기간: 11/9일-11/17일


이렇듯 '가임기간'에는  사랑을 나눌 때,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임신을 계획한 섹스가 아닌 경우에).

섹스는 인간에게 쾌락과 즐거움을 주는 긍정적인 감각이다. 다만, 여기에는 (임신을 계획한 것이 아니라면)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준비가 필연적으로 필요한 것 같다. 준비를 했는데도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다면 매우 희망적인 신의 뜻일 수도 있고...

결론, 섹스(sex)는 즐거움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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