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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국민은 나라의 주인인가?_'허수아비 춤' 중에서



[출처: <<허수아비 춤>>-조정래 지음/ 이미지: 리디북스]


"~국민은 나라의 주인인가. 아니다. 노예다. 국가권력의 노예고, 재벌들의 노예다. 당신들은 이중 노예다. 그런데 정작 당신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것이 당신들의 비극이고, 절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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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노예'...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비극과 절망의 시작이라는 자각...그렇게 '자유'를 열망하지만 그것을 취할 수 없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2018-01-08

외제차 결함 뉴스의 이면

[2014년 8월 메모]

왜 이런 뉴스들이 요즘 보일까?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최근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가 있다. 외제차의 결함 문제. 운행 중에 바퀴가 빠지거나 상당히 어이없는 문제로 고장이 일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물론 외제차의 문제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건 단순히 한쪽면만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제차 결함 문제를 보고 '그래 역시 차는 국산차야. 외제차도 별것 없네'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다른 관점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산차는 문제가 없나?'

내 기억으로론 최근 모 국산차는 해외에서 변속기 문제로 80만대가 리콜되었다. 무려 80만대에 변속기 결함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이 있었다는 의미... 외제차의 한 부분일 수 있는 결함 문제를 크게 확대 보도하는 언론의 불공정함에서 문제가 느껴지는 건 이상한 현상일까... 그럴 것이면 80만대를 리콜한 국산차의 경우도 같이 공정하게 보도해야하는 게 아닌가? 과거에 모 국산차도 고속도로를 달리다 자동차 뒤축의 바퀴 연결부분이 끊어졌던 경우가 있었다.

외제차의 문제들이 언론에 자주 등장한다는 것은 요즘 사람들이 국산차보다 외제차를 더 소비한다는 의미일 것이고
(국산차와 외제차의 가격이 별 차이가 안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외제차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대적 상황을 담고있는 것 아닐까...)
이런 상황에서 국산차는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

요즘 국산차 시장에 검은 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것은 아닐지...

엊그제 중국의 샤오미(좁쌀이라는 의미)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보도를 접했다. 비단 자동차 시장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폰이 대한민국에 들어오기까지의 진입장벽이 대기업들에게 일정기간 긍정적 이익을 창출했는지는 모르지만, 그 덕분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회사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사실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인듯하다. 그냥 든 의문은, 그 스마트폰 제조회사의 임원들이 <<스티브 잡스>>자서전을 얼마나 읽었는지가 궁금하다(분량이 좀 많아서 한 숨에 읽기는 좀 힘듦). 잡스에게 배워야할 것은 아이폰의 디자인과 스펙 등이 아니라 그가 "본질적"으로 생각했던 그 무엇을 배워야하는 것일 텐데...
과연 실행에 옮기고 있을까...

말로는 혁신과 창조를 선두에 내걸고 외치고 있지만, 구호에 불과한지도...

UberX 이용 후기

[2014년 9월 메모]

UberX 이용 후기

현재 우버엑스(UberX)는 시범서비스 중이다. 마침 외출을 하려다 집 근처에서 차량이 검색되어 이용해봤다. 이런 실행력을 내게 몸소 가르쳐준 분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UberX는 우버블랙(Uber Black)과는 다르게 기사님이 직접 차량 문을 열어주시지 않았다(이점이 개인적으로 편했다). 내가 직접 문을 열고 차량에 탑승.

차량은 일반개인용 차량인데, 느낌은 택시 느낌이 든다. 한국의 규제가 분명 문제가 될 것인데... 특히 택시노조의 반발이 클것 같다. 밥줄을 쥐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우버 결제시 해외결제가 된다는 점에서 자금의 해외 유출에 대한 문제가 있지 않을까? 이부분을 한국에게 유리하게 협상해야지 않을까? 결제는 한국에서 이뤄지게하고 이에 대한 세금을 제대로 내고 운용하게 하면 안될까?

많은 지체가 예상된다.
파도를 탈것인가, 파도에 휩쓸릴 것인가?

2018-01-01

경제_무리한 대출과 주택모델하우스_'아파트에서 살아남기'중에서





[본문 중]

"~단지 지금의 수입이나 저축만 생각하고 무리하게 대출까지 받아서 아파트를 사는 것은 위험하다. 앞으로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겼을 때에도 상당 기간을 버틸 수 있는 여유 자금이 있는지, 반드시 심사숙고해보자.~"

"~모델하우스는 '인테리어 홍보관'일 뿐이다. 우리가 진짜로 사는 집 자체는 확인할 수 없다. 소비자가 모델하우스에서 볼 수 없는 것에 주목하고 확인할수록 현혹되거나 속을 가능성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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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부동산과 관련된 무리한 대출과 주택모델하우스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숙독하시면 좋을 것 같다.  인간이 궁극으로 추구하려는 '자유'의 이면 속에 감춰진 수동적 삶을 살고자하는 모습들에 대해 생각해본다. 잘 모르겠다.


2017-12-04

인문_나만 돈 많이 벌면 된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걸 알면서도
내가 죽을 때까지 쓸 돈을 벌면 된다는
철학을 가진 사람과 난 함께할 생각이 없다.

이건 너무 중요한 문제다
이해는 한다.
자본주의가 가진 그늘이라는 걸.


[2016.12.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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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내 소중한 삶을 함께 한다는 것은,
내 삶의 종착지가 언제인지를 빨리 자각할 수록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자본이 가지는 긍정성이 분명히 있다.
무조건 돈이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다.
다만, 나와 타인간에 연결된 보이지 않는 '끈'에 대해 고민했다면,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알면서도 내 배만 두둑하면 된다는 '철학'을 가진다는 건,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사람 관계가 애매한 게 흐지부지 한 상태로 인연을 점점 멀리하긴 했다.
이해는 하지만, 함께 하기 싫은 사람은 있는 것이니..

어쨌든, 한 번 밖에 없는 소중한 삶 아닌가...


2017-11-30

economy_빚 권하는 사회, 빚에 둔감해진 사람들.

'부채는 악마에게 내 영혼을 파는 것이다'

과거에 개인적으로 매우 깊게 마음속에 새긴 문장이다.
하지만, 빚을 권장하는 듯한 광고가 여러 미디어를 점령한 듯한 느낌은 앞으로의 미래를 어둡게 그려내는 느낌이다.
빚이 당연하다는 통념을 깨야할 시기가 아닐까 싶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들이 감옥에 갇히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물론,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부채를 어느 정도 감당할 수도 있겠지만, 그 '적절함'에 대해서도 더 깊게 고민해봐야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물경제에 입각해 개인적으로 공감한 신문기사의 간략한 내용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
부동산과 관련해서 특히 부채와 관련해 고민중인 분들이 읽고 고민해보시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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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에서 현재 부동산시장의 열풍은 저금리에 기인한 비이성적 열풍이며, 향후 1~2년내에 맞을 파국의 전주곡이다. 그 어느때보다 냉정함을 유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파티가 끝난 후 어떤 모습일지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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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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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전에 남겨둔 메모를 다시 읽으며,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염려를 조심스레 하게 된다. 상당히 큰 파고가 미래 어느 시점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그 위기의 파고가 언제 우리에게 올지 그 '시점'을 우리는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에 지금도 부채에 둔감해진 것은 아닌지 모른다.

조심해야할 시점이다.


2017-11-08

칼럼_부자와 빈자-김현정(정형외과 전문의)

[본문 중]

‘부자’라고 안전하지 않다. 이것이 더 본질적인 이유다. 부자는 돈 벌려는 자들의 타깃이고 봉이다. 오죽하면 “돈은 얼마든지 드릴 테니 제발 몸에 해로운 것 하지 말아 주세요.” 병원에 온 어느 귀부인이 실제로 한 말이다.


"~가난이 다행인 까닭은 돈이 없기 때문에 병원 문턱을 넘었다가도 엄청난 액수에 놀라 마루타 되기를 그만 포기하고 돌아선다는 것. 눈물을 뚝 흘릴 필요 없다. 흐뭇하게 웃어도 된다. 결코 황당한 치료를 들이대지 않는 “믿을 수 있는 병원”, 우리들의 공공병원이 있으니까. 소외된 계층이야말로 과잉진료 위험에서 가장 안심할 수 있는 계층이 되어버렸다. 시대의 아이러니다.~"
(글쓴이: 김현정 서울시립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출처: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22016.html?_fr=mr1#csidxe3e618488f58df9bfa1bcab88c1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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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개인적으로 '시대의 아이러니'라는 말을 두고 한참을 고민했다. 
'의료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길 응원하고 싶다.
자본주의가 인술을 펼쳐야할 의료계까지 삼켜버린다면 우리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분명 좋은 의료 관계자 분들이 많을 것이다.


2017-11-03

economy_시공능력 순위 100위 업체 중 워크아웃 및 법정관리 중인 업체




[출처: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선대인 지음]


읽어 본 책은 아니고, 서점에서 잠시 책을 훑어보다 공유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경기의 불안정성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돈(money)과 부(wealth)의 차이

돈money과 부wealth의 차이

"~한 가지 반드시 명심할 것은 ‘돈’은 노동을 통해서 버는 것이지만 ‘부’는 발굴하고 개발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하는 사람들만이 앞으로 10년 후 새로운 국가 산업 재편의 거대한 흐름에 합류하여 사회적 주류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미네르바 생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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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economy_노동의 미래

문득 노동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고민했다.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

일하는 장소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
육체 노동보다는 정신노동 빈도가 더 늘어날 것 같다.

고정된 자리가 아니라 인터넷이 되는 어느 곳이든 나의 작업장이 될 수 있다는 것.
국내를 넘어 세계(World)로 그 영역을 넓혀 생각하니 약간의 두려움과 행복감이 밀려왔다.

해외에서도 노동을 할 수 있으려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잘 하진 못하지만 현재까진) 영어English가 필요하다.
내 생각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선 언어(Language)가 필요하다.

영어가 우선이 아니라.
먼저 지금 내가 조금이라도 재능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조금이라도 행동에 옮겨야 한다.

2015-09-22

디젤차 VS 가솔린차 (경제성과 관련한 선택에 관하여)

*과거에 생각했던 내용을 서술한 것이기에 현재의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과거에 국내, 국외의 여러 자동차들을 검색하고 모델명들을 알아가면서 의문이 들었던 것이 있었다. '디젤차'와 '가솔린차' 사이에서 대중이 하는 선택의 양상들에 대한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 현재의 경우에도 경기침체의 여파때문인지 '디젤차'의 출시 소식들을 곳곳에서 듣게 된다. 왜 '디젤차'를 사람들이 원할까? 아마도 이 질문에 대해서는 크게 '연료비용'과 '디젤차 특유의 힘'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힘보다는 '연료비용'에 좀더 집중해서 서술하려고 한다.

비교의 정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대한 같은 모델의 비슷한 옵션을 가지고 있는 차량의 가격을 비교해본 적이 있다. 그랬더니 '가솔린엔진'에 비해 '디젤엔진'이 약2,000,000원이 더 높았다. 그렇다면, '연료비용'에 중점을 두고 디젤자동차를 구매했다면 미리 선불로 2,000,000원을 지불한뒤 주기적으로 주입하는 '디젤연료'에서 미리 지불한 2,000,000원의 혜택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평균적으로 디젤연료가 가솔린연료보다 200원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럼 대략적으로 디젤차를 사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손익분기점(BEP)을 뛰어넘는데 걸리는 운행거리는 어떻게 될까? 

그래서 어느 자동차시승기를 하던 PD는 "디젤차의 연료효율에 중점을 두고 차를 구매하시는 것이라면 장거리운행 또는 자주 자동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듯합니다."라고 말했는지도 모른다.

2,000,000원으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을 듯하다.
왜냐하면 보통 자동차 값이 몇천만원하다보니 200만원을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2,000,000원만 뚝 떼어놓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1만원짜리 책을 사면 200권을 살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갈 수도 있고, 천원짜리 단팥빵을 2,000개 살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은, 단순히 주유소에서 몇리터 주유를 하고 영수증에 찍힌 각 연료의 가격차이가 아니라 본질적으로 차를 이용하는 용도 및 패턴을 고민하고 차량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다. 같은 모델의 차량인데 엔진만 디젤로 고른 소비자의 경우에는 이미 디젤엔진의 효율과 관련된 비용을 지불한 뒤 몇년에 걸쳐 그 혜택을 받는다는 걸 상기하면 좋을 듯하다.

물론, 기술이 발달하여 디젤엔진과 가솔린엔진의 가격차이가 좁혀진다면 위의 이야기는 다시 수정될 필요가 있음을 알려드린다.

2014-11-22

economy_ DEBT is to sell my soul to the devil. 부채는 악마에게 내 영혼을 파는 것이다.




'진정한 자유란 무엇일까?'

자유에 대해 고민했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채(Debt)는 자유와는 반대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다. 그래서 최대한 부채(Debt)와는 거리를 멀리 두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채(Debt)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인지 요즘 느껴지는 분위기는 상당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쩔 수 없이 생계 때문에 부채를 져야만 하는 상황은 그렇다치더라도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탐욕에 빠져 아무런 거리낌 없이 부채(Debt)의 늪으로 달려가는  장면들이 종종 목격된다.

얼마 전, 오랜만에 최근 혼인을 한 지인을 만나 식사를 같이 했다. 식사를 빨리 마친 지인은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어서 주식투자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니깐"라고 말씀하셨다. 이 때까지는 그다지 큰 위기감을 느끼진 않았는데, 그 다음으로 지인이 하는 말을 듣고는 침묵할 수가 없었다. 지인은 서슴없이 마이너스 통장에서 빌린 돈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보다 연배가 있으신 분이었음에도 심각성이 느껴져 무거운 입을 열었다. "좀 위험한 투자 아닌가요? 지금 같은 과도기적 경기상황에서 가급적 주식투자는 피하시는 게... 그리고 내 돈이 아닌 빌린 돈으로 주식투자를 한다는 게..." 이 말을 들은 지인은 '초심자의 행운'의 함정에 빠진듯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있으시다면서 자신감을 보이셨다. 더군다나 지인은 최근 혼인을 하면서 신혼집 관련해서도 대출을 받으셨다고 하셨다...

지인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지인은 이직을 생각하고 계셨다. 이름을 대면 대부분 알만한 기업에 다니시면서 쌓은 경력을 이용하여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싶어 하셨다. 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다고 하셨다. 지인께서는 다른 이유를 대셨지만, 개인적으로 본질은 부채(Debt)였다는 생각이 든다. 주기적으로 나가야할 돈이 고정되어 있다보니 이직을 위해 잠시 여유를 가지고 쉬면서 고민할 시간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을까?... 지인께서 식사를 대접해주시고 카페에서 차까지 대접해 주신다고하셔서 감사하긴 했지만, 부담스러워서 카페에서는 가장 싼 음료를 주문했다.

어느 순간 우리 사회는 빚을 진다는 것에 무감각해져버렸다. 부채(Debt)를 아무런 고민없이 떠 안는다는 것은 인간이 가장 본질적으로 추구하고자하는 '자유'를 악마에게 파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빌린 돈으로 내가 원하는 물품을 소비하는 자유가 과연 얼마나 인간에게 충족감을 줄 수 있을까? 물품을 소비하고자하는 그 욕망은 본인의 욕망인가? 진정 본인의 욕망인가? 알면서도 하는 것과 모르면서 하는 것에는 엄연히 큰 차이가 있는 것이다.

아직 대한민국 경제는 폭탄이 터지지 않았다. 가장 큰 핵탄두는 부동산... 부동산에서 파생된 부채가 가계부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은 최대한 부채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부채를 져야만 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지만, 부채는 내 영혼을 악마에게 파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최대한 빨리 그 부채를 상환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결국 인간의 본성에는 탐욕에 대한 욕망이 있다. 그런 면에서 지금까지 한 말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이 글을 읽고 단 한 분이라도 좋은 영향을 받으셨으면 좋겠다. 안타깝게도 인간은 결국 벼랑 끝에 메달려 고통을 겪은 뒤에야 벼량 끝을 향하는 탐욕의 수레바퀴에서 뛰어 내릴 테니까... 어쩌랴 그게 인간인데...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신뢰하는 어느 경제전문가의 글을 인용한다.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잃지 않는 지혜를 이야기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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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현금 밖에는 추천할만한 자산이 없군요. 2013년까지는 현금>금>채권>주식 순이라 강연때마다 말씀드렸지만 이제부턴 현금밖에 없네요.부동산은 땅>전원주택>중소형 아파트>주상복합이었지만 현재는 부동산에 투자는 곱씹어보셔야할듯요.

출처: 어느 경제전문가 by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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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7

The GREED of the CAPITAL 자본의 탐욕

CAPITAL still seems hungry.

자본의 식욕은 그 한계를 외면한 채 끊임없는 욕망 속에서 분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됐다. 최근 기억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 장면들이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보내게 만들었다.

가끔씩 대형마트를 이용한다. 그런데 대형마트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한 뒤 계산을 하기 위해 잠시 기다리는 중 마트의 직원으로 보이시는 몇 분의 등에 호소글이 쓰여져 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한 달을 일하고도 100만원 받기가 힘들다.~"라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기억이 틀릴 수도 있음). 마트에서 일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노조와 회사 측과의 임금협상 등 여러 노동 조건과 관련해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듯했다. 또한 이미 매스컴에서도 드문드문 보도가 되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호소글에 대한 맥락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다. 자본은 왜 이렇게 까지 인간을 착취하는 구조를 만들 게 되었을까? 직원들이 행복하면 그것이 바탕을 이루어 장기적인 안목에서 회사에 더 큰 수익을 창출해 주지 않을까? 결국 직원들의 행복한 삶에 대한 가치가 지금 당장 벌어들이는 돈의 가치보다 못하는 소리인가? 직원들은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직원과 회사와의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여러 생각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피어올랐다. 더 마음을 무겁게 했던 건, 이미 대형마트의 계산하는 시스템이 '무인계산대'로 대체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 '무인계산대'에는 소수의 직원 분께서 서 계시며 무인계산대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점점 이 '무인계산대'의 개수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 아주 천천히 시야에 들어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치 오프라인의 은행 고객창구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인터넷뱅킹과 ATM기가 증가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였다.

또 다른 이야기는 가슴을 더욱 먹먹하게 했다. 어느 골목에 위치한 슈퍼가 최근에 문을 닫았다. 지인과 슈퍼를 지나다가 지인이 넌지시 "혹시 여기에 편의점 들어오는거 아닌가? 그러면 이거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했었다. 그럴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동조를 하면서도 내심 대자본이 운영하는 편의점이 아닌 어느 개인이 운영하는 그 무엇이 들어오길 바랐다. 그런데 지인의 이야기가 현실이 되었다. 대기업의 편의점이 입점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 작은 몇평 남짓의 슈퍼자리에 대자본의 독주세력이 포진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더 놀라웠던 것은 순식간에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눈 깜짝할 사이에 동네슈퍼가 사라지고 편의점 간판에 불이 들어왔다는 사실이었다.

아직 거대자본의 탐식은 진행 중인 것 같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거대자본의 횡포는 보이지 않는 전쟁을 방불케 한다. 더 놀라운 건 과거의 전쟁은 (눈에 보이는)총과 칼을 이용해 피를 보는 것이었다면, 이젠 (눈에 보이지 않는)거대자본의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본 어느 누군가가 누구에게 그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물을지를 명확히 알아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 책임들은 어느 한 명에게로 수렴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분산되는 특성이 있는 듯하다.

냉정히 말해선 비극의 극을 달리고 있는 것이다. 무엇이 비극인지를 인지해야 비극을 딛고 희망을 볼 수 있을 터인데... 여전히 거대자본은 배가 고픈가보다. 인간에 대한 예의보다도 일단 배고픔을 채우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대기업의 편의점들이 점점 늘어나는 측면이 자연스러운 현상인지도 모른다. 편의점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만들어 낼 수 있는 여러 긍정적인 효과들이 있기 때문인지도... 또한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이미 미디어가 만든 습관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냥 동네슈퍼의 간판보다는 대기업 편의점의 간판이 무의식중에 자주 봐왔기에 더 선호할 가능성도 높다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자본은 욕망하고 있는 듯하다.


2014-06-30

Uber Review 우버 이용후기





Uber is a venture-funded startup and transportation network company based in San Francisco, California, that makes mobile apps that connect passengers with drivers of vehicles for hire and ridesharing services.
[Reference: http://en.wikipedia.org/wiki/Uber_(company) ]


UBER는 간단하게 말해서 Transportation(운송)에서의 새로운 서비스라고 말할 수 있다.
UBER서비스는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폰을 바탕으로 운송수단과 그 운송수단을 이용할 사람을 연결해주는 연결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각 나라마다의 법률과 문화 등 여러가지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있지만, 보이지 않는 이 힘들의 충돌이 커보인다는 생각에 UBER에 대해 관심을 갖게된 계기가 됐다. UBER가 한국에서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UBER를 직접 이용할 기회를 가졌다.


UBER의 차별화

현재 한국에서는 고급승용차와 승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양복을 입은 기사님께서 승하차 시에 직접 문을 열어 주신다. 차량에 생수가 구비되어 있다. 이미 등록된 카드로 자동결제가 이뤄진다. 그래서인지 일반택시 이용요금보다 약2배 가량이 비싸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 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할 것 같다. 그 정도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기꺼이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면 이용하면 될테니. 그리고 차량에 탑승한 뒤에 승차한 차량의 위치가 Uber App상에서 계속 보여지기 때문에 늦은 밤에 안전하게 귀가하려는 목적에도 적합할 수 있겠다. 기념일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Uber 차량을 통해 더 큰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탑승장소

UBER는 현재 서울에서만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해서 출발지점이 서울의 번화가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광화문, 이태원, 강남을 중심으로 UBER의 차량이 스마트폰에서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pp을 작동하여 지도를 활성화 시키면 현재 Uber차량이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출발지점이 서울 번화가로 한정되어 있지만, 도착장소는 어디든 가능하다고 기사님이 말씀해주셨다(기사님께 궁금한 사항을 여쭤봤음). 심지어는 (농담인지 모르지만) 서울 번화가에서 탑승하고 부산까지도 갈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Uber 크레딧

처음 UBER에 등록할 때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Uber 크레딧"이라는 포인트가 제공되어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 Uber크레딧이 자연스럽게 UBER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이 글을 쓰는 목적도 어쩌면 그런 동기가 부여된 측면도 있다). 이미 UBER에 등록되어 "할인코드"가 있는 사용자가 주위 지인에게 소개를 하게되면 그 지인이 UBER에 처음 등록할 때 소개한 사람의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처음 등록한 사람, 그리고 소개한 사람에게도 "Uber 크레딧"이 제공되는 구조이다. 현재는 10,000-20,000원 정도의 Uber 크레딧이 제공되기 때문에 서울에서 적당한 거리를 이동할 때 한 번쯤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대략 10Km를 이동하는데, 처음 가입시 받은 Uber 크레딧 약10,000원을 사용해서 실제 결제한 금액은 약2,000원 정도였다. 참고로 이용한 차량은 Mercedes Benz S350 이었다.


처음 UBER에 가입할 때는 (모바일이 아닌) 웹Web에서 등록하는 것을 추천한다. "할인코드"입력하는 부분을 순간 지나쳐서 "Uber 크레딧"을 지급 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 UBER를 이용하시는 분이 계시지 않다면 첨부해 드리는 할인코드를 가입시 입력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https://www.uber.com/


2014-06-01

Think about BitCoin.

What do you think about Future of Bitcoin?


Bitcoin have the positive influence for the global economy.
However, I have something to concern about the Satoshi Nakamoto.

Why have he(she/they) not appear yet?
Recently, I saw the newspaper about guess of Satoshi Nakamoto.

If he(she/they) appear(s) and explain(s) the BitCoin, ecosystem of the BitCoin could be activation.

Latest, America reported that Bitcoin is property(not currency)


2014-04-21

The History of Human's Greatest Obsession 황금문명사



(History Channel 방영)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보다 매우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금(Gold)의 역사에 대해 알아야할 필요를 느꼈다. 현재 금은 통용되는 화폐적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금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의 패권이 변동되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현재 경제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단순히 한 가지 원인에 의해 경제가 영향을 받지는 않는 것 같다. 이런 경제적 상황의 연장선에서 경제의 본질들에 대해 알고 그것들을 탐구해야할 필요를 느꼈었다.

총4부작에 걸쳐 방송된 이 다큐는 이런 의문들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 주었다. 이 다큐는 고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금(Gold)이 어떤 세월을 거쳐왔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다. 전반적인 금의 역사를 바탕으로 금과 인간의 관계적 측면을 고려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히 금과 관련된 수치로만 경제를 해석하는 것을 넘어 금과 인간의 보이지 않는 관계들까지도 어느 정도는 이 다큐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경제도 본질적으로 인간(인문)의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금과 인간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며 지금까지 왔는지에 대해 알아 할 것 같았다.

이 다큐와 함께 보면 좋을 다큐로는
"EBS <다큐프라임>인간탐구 욕망 황금 (3부작)" 가 있다.
히스토리채널의 '황금문명사'가 전반적인 금의 역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면, '인간탐구 욕망 황금'은 현재시점을 바탕으로 인간과 금은 어떤 관계를 형성해 왔는지에 대해 보여주는 것 같다. 그래서 굳이 다큐를 보는 순서를 추천해드리자면, '황금문명사'를 먼저 보시고 '인간탐구 욕망 황금'을 보면 내용을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금의 역사(History of the Gold)를 알게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바탕으로 일어난 예술, 경제 등의 범위로까지 시야를 넓혀서 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개인적으로 유용한 다큐라고 생각한다.


2014-02-03

퇴직연금(확정급여형DB vs 확정기여형DC)

확정급여형
(DB; Defined Benefit)
영문표기 그대로 "내가 받을 수익(금액)이 정해져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사용인(종업원)이 받을 금액은 고정돼 있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미래에 정해진 금액을 종업원에게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이것은 회사에게 책임이 많이 가중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회사가 투자 등을 통해 자금을 운용하여 종업원에게 고정된 금액을 지급해야하기 때문이죠.


확정기여형
(DC; Defined Contribution)
확정급여형(DB)이 종업원 입장에서 받을 금액이 고정(Fix)되어 있는 것이라면 확정기여형(DC)은 회사가 투자회사(ex: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등) 에 지급하는 금액이 고정(Fix)되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말은 회사에게 돈을 받은 금융투자회사가 얼마만큼의 투자수익을 내느냐에 따라 종업원이 미래에 받을 퇴직연금이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쉽게 말해 확정급여형(DB)에 비해 어느 정도의 위험Risk이 내재돼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점으로는 어느 정도의 위험부담으로 미래 시점에 확정급여형(DB)보다 더 큰 수익을 낼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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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
장기적 관점에서(장기근속이 전제)우리나라의 경제가 호황을 맞을 것이라 긍정하시는 분이시라면 확정기여형(DC)이 적당하겠고, 그래도 안정적인 금액을 받고 싶으시다면 위험이 거의 없는 확정급여형DB이 적당할 것 같다.

2014-01-21

가계부채 1000조 시대...부동산 버블...

최근들어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빚을 내어 집을 구입했다'는 이야기들을 자주 접하게된다.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소식이라면 심각성을 느끼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이젠 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젠 내 주변의 지인들에게서도 빚 내서 집을 구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기 때문이다. 엊그제  'kbs파노라마'라는 다큐에서 '가계부채 1000조, 빚 권하는 사회(2013년10월11일 방영)'라는 주제로 가계부채 문제와 부동산에 대한 내용을 다룬 걸 봤다. 그 심각성이 확연히 뇌리를 강타함을 느꼈다.

집을 구매하는 것에는 비판을 하고 싶진 않다. 각기 자신들의 상황에서 판단한 것일 테니까. 하지만, 무리하게 빚을 내어  집을 구매하는 것은 지금, 이 시점에서는 심각히 고민을 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심각히 불안정한 상태이고, 그 불안정의 폭탄의 기폭제가 부동산에서 시작될 확률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또한 계속되는 저금리 시대가 어느 순간 금리를 올려야하는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부채는 악마에게 나의 영혼을 파는 것이다'라고 언제나 누군가 말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부채가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가급적 부채를 줄이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 부채를 갚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갚는 과정에서 겪게되는 정신적 고통이 인간의 몸과 마음에 상당히 큰 부정적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채를 짊어지는 건 당연한 것이 아니다. 이상할 만큼 이상해진 것이다. 옛날에는 번 만큼만 소비했다. 하지만 신용카드와 여러 대출제도들에 의해 지급이 유예되면서 사람들의 소비심리에 시동을 걸어 죽음의 레이스를 시작하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우리는 '부채Liability'에 대해 심각히 숙고해야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