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3

movie_장미의 이름(The Name of the rose)

영화 <장미의 이름>

움베르트 에코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요즘 극장가에서 나오는 영화보다 훨씬 괜찮았다. 어느 수도원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종교'와 '인간'에 대해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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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7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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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_제인에어(JANE EYRE)

'고전영화'를 요즘 찾아서 보려고 노력중인데, <제인에어>의 경우도 억지로 봤던 영화중 하나였다. 한 여인이 독립된 인격체로서 우뚝 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 
그 당시 여성들은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낼 법한데, 이 여인은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희망을 보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갔다. 정말 멋진 여인을 영화를 통해 만나서 좋았다.

(하단사진은 영화에서 의미있다고 생각된 장면)
"~밝음만큼이나 어둠도 중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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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7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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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_지식과 지혜는 다른거죠.

어느 강연장에서 한 취업준비생이 연사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독서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 현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어떤 말씀을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연사는 대답했다.

"~원래는 그 자체에 대한 답변으로 2시간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짧게 말씀드리면, 여러분들은 구슬을 꿰는 재능을 가져야하는데,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구슬을 가지는 것만 교육 받아왔어요.~~ 그것을 엮어나가야하는 지혜의 시대가 올겁니다. 지식과 지혜는 틀린거죠. 지식을 가진 자는 절대로 지혜를 얻을 수 없습니다. 지혜를 가진 자는 지식을 쉽게 익힐 수가 있죠.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해서 내가 방법을 찾지 못합니다. 지혜를 가진 사람은 방법을 찾아낼 수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지혜를 쌓는 노력을 해야합니다.~이렇게 밖에 답을 못드리겠네요.~"

상당한 통찰(insight)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는 저 대화에는 상당한 의미들이 응축되어 있는 듯하다.


인생_진지한 사람은 진지한 사람을 만나는 법이다.


"~인간의 희망은 여전히 사람 그 자체를 향해야만 한다.
속물은 속물을 만나고, 
진지한 사람은 진지한 사람을 만나는 법이다.
이것은 불확실성을 내포하는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경험이 쌓이면 누구나 확실히 알게 되는
삶의 진리가 아닌지.~"

[출처: <<감정수업>>-강신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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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
이는 각자의 주변만 둘러봐도 알 수 있다.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위의 문장은 매우 중요하다.


인문_인간이 받은 저주

'인간은 죽을 때까지 자유를 갈망하도록 저주 받았다'

라는 말에 공감한다.
진정한 자유를 조금이라도 느껴본 사람이라면 
그 의미를 너무 잘 알겠지...


교육_미래형 인재

미래형 인재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고 창의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가진 사람, 그리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 역동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손에 꼽힌다. 여기에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감각적인 직관이나 예술, 작지만 전문가적인 식견을 가진 능력을 탁월한 비즈니스로 승화시킬 수 있는 인재와 같이 다양성이 있으면서도 차별화된 재능을 갖춘 사람이 앞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스토리story
"~다니엘 핑크가 언급한 미래 인재의 여섯 가지 조건 중 하나는 바로 '스토리'다. 여느 베스트셀러의 제목처럼 '스토리가 스펙을 이기는'시대가 오는 것이다. 목적 없는 열정은 희망이 없다. 그러나 목적은 타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찾아야 공부의 과정도, 몰입도, 융합도 이루어질 수 있다.~"



[출처:<내 아이가 만날 미래>-정지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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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거대한 전환기에 와 있다. 
미래로 갈 것인가? 과거에 머무를 것인가?...


economy_시공능력 순위 100위 업체 중 워크아웃 및 법정관리 중인 업체




[출처: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선대인 지음]


읽어 본 책은 아니고, 서점에서 잠시 책을 훑어보다 공유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경기의 불안정성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art_조던 매터(Jordan Matter)사진전







예술/조던 매터 사진전

'찰나'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매 순간순간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in 안국역 근처 '사비나 미술관')

지인 댓글:
C:이 책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사진인듯.ㅋ
J:책도 보긴 했는데, 대충 훑어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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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8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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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money)과 부(wealth)의 차이

돈money과 부wealth의 차이

"~한 가지 반드시 명심할 것은 ‘돈’은 노동을 통해서 버는 것이지만 ‘부’는 발굴하고 개발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하는 사람들만이 앞으로 10년 후 새로운 국가 산업 재편의 거대한 흐름에 합류하여 사회적 주류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미네르바 생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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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_부모님을 사랑하세요?

부모님을 사랑하세요?
부모님이 좋아하는 노래는?
부모님이 좋아하는 음식은?
부모님이 좋아하는 색깔은?
다시 묻습니다. 부모님을 사랑하세요?

(문득 어느 강연을 듣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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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6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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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부모님에 대한 효를 강조하기 위해 한 메모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효는 서로간의 쌍방적 교감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쌍방적 교감에는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관계와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 고민중이신 분들에게도
꽤나 적절하게 같이 고민하면 좋을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