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3

art_조던 매터(Jordan Matter)사진전







예술/조던 매터 사진전

'찰나'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매 순간순간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in 안국역 근처 '사비나 미술관')

지인 댓글:
C:이 책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사진인듯.ㅋ
J:책도 보긴 했는데, 대충 훑어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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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8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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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money)과 부(wealth)의 차이

돈money과 부wealth의 차이

"~한 가지 반드시 명심할 것은 ‘돈’은 노동을 통해서 버는 것이지만 ‘부’는 발굴하고 개발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하는 사람들만이 앞으로 10년 후 새로운 국가 산업 재편의 거대한 흐름에 합류하여 사회적 주류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미네르바 생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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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_부모님을 사랑하세요?

부모님을 사랑하세요?
부모님이 좋아하는 노래는?
부모님이 좋아하는 음식은?
부모님이 좋아하는 색깔은?
다시 묻습니다. 부모님을 사랑하세요?

(문득 어느 강연을 듣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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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6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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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부모님에 대한 효를 강조하기 위해 한 메모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효는 서로간의 쌍방적 교감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쌍방적 교감에는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관계와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 고민중이신 분들에게도
꽤나 적절하게 같이 고민하면 좋을 내용.


think_행복 그리고 탐욕

탐욕 그리고 행복
나쁜 습관을 버리듯
탐욕을 버리는 것...
모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까?
시간은 한정돼 있는데?
결국 내가 바라는 행복감을 선택하는 것
삶의 본질과 가까운 행복을 가까이하며
삶의 본질과 먼 행복방정식은 멀리하는...
시간은 한정돼있기에...
미디어와 자본주의 시스템이 만든 행복방정식에 등을 돌리고
삶의 본질적 행복에 다가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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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6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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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된 메모이지만, 다시봐도 고민하게 되는 글이다.
난 삶의 본질을 제대로 보고 살고 있는 것인가?...


2017-11-02

movie_인터스텔라(Interstellar)

영화/인터스텔라

홍보의 힘인가? 
개인적으로 미디어에서 주목하는 것 만큼의 느낌은 없었다. 
물론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극찬할 만큼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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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1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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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_은행잎을 바라보며.





은행잎이 떨어진건 중력 때문일까? 
아니면 나뭇가지가 놓아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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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1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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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_비로소-고은

비로소
-고은-

노를 젓다가
노를 놓쳐버렸다.
비로소
넓은 물을 돌아다보았다.


[출처: <<순간의 꽃>>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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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2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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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가 눈에 들어온 것은 나도 모르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노를 놓친 경험 덕분이었다. 
인생을 잘 모르겠다. 
노를 놓쳤을 때,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아 마음 졸였는데, 막상 이 글을 쓰는 지금, 과거를 떠올려보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새로운 생각과 더 넓은 관점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고정관념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고 더욱 중요한 건 평소에도 관심을 가졌던 '인문'에 대해 더 다가갈 수 있었으니...
그리고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기도 했으니...


art_스릴미(Thrill me)

뮤지컬/스릴미Thrill me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랑이란 이름하에 그것이 집착이 되고 그 집착이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비참함으로 몰고가는지를 그려낸 듯하다. 
개인적으로 흥미롭고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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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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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_대지

영화/ 대지

펄벅의 원작 소설인 <대지>를 바탕으로한 영화. 
농촌을 배경으로 사람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먹을 식량이 없어 굶주림을 해소하고자 아이까지 남의 집에 팔아야하는 장면엔선 깊은 한 숨을 쉬게 하는...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그 욕심이 탐욕이 되는지도.. 
왕룽이 아내 오란을 떠나보내며 
"~여보, 대지는 바로 당신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흑백영화 였음에도 몰입도가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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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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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정도..빠름의 정도-밀란 쿤데라


"느림의 정도는 기억의 강도에 정비례한다. 
빠름의 정도는 망각의 강도에 정비례한다."

-밀란 쿤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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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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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생각하는 게 사치가 되어버린 지금의 사회에서 한 번쯤 가슴 깊이 고민해봐야할 문장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