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6

book_ZERO MARGINAL COST SOCIETY 한계비용 제로 사회- JEREMY RIFKIN 제러미리프킨





인간의 역사가 '자본주의'에서 정점을 찍지 않고, 끊임없이 진화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라면 이 책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흐름을 안내해 줄 것이다. 소수의 사람들에게 부가 집중되고, 수직적이며 중앙집권적인 패러다임에서 지구라는 생물권에 살고 있는 다양한 부문으로 권한이 분산되고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게 되는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도 이 책은 자세히 안내해 주고 있다. 물질주의적일 수록 '공감'과 멀어지게 되는 인간의 본성을 통해 앞으로 인간은 인간 본연의 '공감'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공감'이라는 인간의 심연에 존재하는 따뜻함은 '사랑'과 '행복'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할 것임이 분명하다고 생각된다. 나 혼자 재화를 축적하여 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행복한 삶으로까지 관심이 증폭된다는 의미이다. 이런 변화의 흐름에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로 작용한다. 이 책의 제목에서처럼 사물인터넷은 한계비용제로 '수준'으로 인류가 생활할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는 '커뮤니케이션 인터넷-에너지 인터넷-운송인터넷'이라고 책에서 소개하고 있었다. 우리 주변을 잘 살펴보면 이미 '커뮤니케이션 인터넷'부문에서 '한계비용 제로수준'의 상황들이 연출되고 있다. 적당량의 데이터 사용료를 지불하게 되면 과거의 문자(SMS)서비스 보다 더욱 저렴하게 타인과 소통할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되어있다. '에너지인터넷' 부문과 '운송 인터넷' 부문은 아직 변화하는 모습이 우리 눈에 포착되지 않았을 뿐이지 이미 변화는 시작되고 있다. '에너지 인터넷'부문에서는 재생에너지가 기존의 화력에너지를 대체함으로써 중앙집권식 에너지 관리체계가 아니라 이제는 각 개인이 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하고 남는 에너지는 스마트그리드를 이용하여 판매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 '운송 인터넷'부문에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한 효율화된 운송시스템을 통해 유휴되는 전반적인 부문들을 절약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었다. 내가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내연기관이 아닌)전기차를 이용하고, 타인과의 소통을 수월하면서도 한계비용제로 '수준'으로 진행할 수 있다면 이 변화의 패러다임은 우리 인류의 삶을 혁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점점 더 인류가 살아갈 미래는 '인간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인류의 역사에서 인간은 (기계가 탄생하기 전에)아무런 의문 없이 사회가 자신에게 부여한 일들을 해내는 수동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기계(컴퓨터)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함으로서 인간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주제로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 제러미 러프킨이 명명한 '3차 산업혁명'은 2차 산업혁명과 함께 진행되면서 점점 3차산업혁명의 입지를 넓혀간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2차 산업에 안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변화의 의지를 충족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다양하게 엮여 있는 시스템이 한 순간 변화하는 것도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변화하려는 힘을 얽어매었던 쇠사슬이 풀어지는 순간 상상도 못했던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을 목도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본인들이 지향하려는 삶의 패러다임이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고 앞으로 나아가느냐가 중요한 문제로 보여진다. 본인 또한 그런 고민의 연장선 상에서 <<한계비용 제로 사회>>를 집어들고 숙고하면서 책을 탐독했다.

어떻게든 '새로운 패러다임'의 흐름에 발을 담그고 싶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자 하는 꿈.
내가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기 위해서...


(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된 부분들을 발췌해 보았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계비용 제로 사회>>에서 발췌

pp38-39
~다가오는 시대에는 `새로운 세대가 협력주의(Collaboratism)에 점점 더 동질감을 느낌으로써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둘 다 우리 사회에서 한때 차지했던 지배적 지위를 잃게 될 것이다. 젊은 협력주의자(Collaboratist)들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양자의 원리적 장점을 차용하는 한편, 자유 시장과 관료적 국가 양자의 중앙집권적 속성은 제거해 나갈 것이다.
 사물인터넷의 분산성과 상호 연결성은 개별 기업가의 참여를 심화할 것이며, 사회적 경제에서 개인이 맺는 협력 관계는 그에 정비례해 다양하고 강력해질 것이다. 이는 커뮤니케이션과 에너지, 운송의 민주화가 수십억 사람들로 하여금 개별적으로 '권한을 보유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권한 보유'는 사회적 자본이 비용을 부담하는 피어투피어 네트워크에 참여할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

p71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형태의 자본주의는 18세기 마지막 십 년과 19세기 처음 이삼십 년 사이에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에너지-운송 모체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출현한 것이다.~

p108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에너지-운송 모체가 부상하고, 그와 더불어 새로운 '스마트' 공공 인프라가 출현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이 1차 및 2차 산업혁명보다 훨씬 더 복잡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을 연결할 것이다. 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구조는 중앙집중형이 아니라 분산형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그 새로운 경제가 (자본주의 시장의 수직 통합형 기업체가 아닌) 협력적 공유사회에서 수평적으로 통합된 네트워크를 통해 전반적 복지를 최적화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pp123-124
~인간 생활의 인클로저 및 사유화는 공유지의 인클로저 및 사유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오늘날 진화하는 사물인터넷은 사생활의 울타리를 허물고 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것이다. 모든 인간과 모든 사물이 연결될 때,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한계를 어느 선까지 확립해야 하는가?~

p145
~분산적이고 협력적이며 수평적으로 규모를 확대하는 사물인터넷은 앞으로 상품을 제조하고 마케팅하고 유통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안겨 줄 것이다.~

p163
~3D 프린팅에서 진정으로 획기적인 측면은 곧 구축될 '제조자 인프라'이다.~

p195
~전통적인 대학이 사라질 것이라는 말은 아니다. 단지 개방형 온라인 강좌의 맹공으로 대학의 임무가 급진적으로 변화하고 그 역할이 줄어들 것이라는 이야기다.~

p205
~자동화, 로봇공학, 인공지능은 제조업과 물류 부문뿐 아니라 사무직 종사자와 서비스업의 인간 노동력도 빠르게 제거하고 있다.~

p211
~각양각색의 지식 노동자들은 패턴 인식 소프트웨어가 모든 전문 영역을 관통하기 시작한 불편한 상황을 이미 감지하고 있다.~

pp242-243
~가까운 미래에는 누구나 지구의 풍부한 무료 전파를 공유해 거의 무료로 타인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태양열과 풍력, 지열 등 풍부한 무료 에너지를 공유하듯이 말이다.~

p301
~만약 우리가 모두의 이해관계를 아우를 수 있는 일반이론을 찾고 있다면 생물권 공동체의 건강 회복이 명백한 답으로 보인다.~

p315
~역사적으로 모든 에너지 혁명에는 그에 걸맞은 고유한 커뮤니케이션 혁명이 동반되었다.~

p322
~네트워크 중립성을 놓고 벌이는 싸움의 핵심은 패러다임 투쟁이다.~

p348
~한계비용을 제로 수준으로 감소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 인프라와 패러다임으로 전망해 볼 때, 충분한 이윤에 그 존재 근거가 달려 있는 민간기업은 살아남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협동조합만이 한계비용 제로 수준 사회에서 작용할 유일한 사업 모델인 셈이다.~

p361
~그러나 3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존재는 본질적으로 매우 다르다. 그것은 금융자본보다는 사회적 자본을 더 필요로 하며, 수직적이 아니라 수평적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엄격한 자본주의 시장 메커니즘이 아니라 공유사회 관리 방식이 보다 적합하다.~
~낡은 시스템이 자본주의 시장에서 독자적인 사익 추구와 어울린다면, 떠오르는 새로운 시스템은 네트워크화 공유사회의 깊은 협력과 어울린다. 앞으로 도래하는 시대에는 사회의 경제생활을 조직하던 정부와 민간 부문의 오랜 동반자 관계가 공유사회가 추가된 삼자 관계로 대체될 것이다. 공유사회의 역할이 갈수록 커져 가는 가운데 정부와 시장의 힘이 보완적 역할을 수행하는 식으로 말이다.~

p366
~인터넷 세대에게 자유란 피어투피어 세계에서 타인과 제한 없이 협력하는 능력이다.~

p378
~설사 그런다 해도 현재의 젊은 세대들은 그들의 부모나 조부모 세대가 누렸던 생활수준에는 결코 이르지 못할거라고 경제학자들은 경고한다.~
~그런 가운데 일부는 자신의 행복과 안녕에 거의 아무런 보탬이 되지 못하는 재화를 축적하는 일의 가치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p388
~다만 사회적 경제가 시장경제를 잠식해 나갈수록 자본주의 시장은 계속 줄어들어 훨씬 더 제한적인 틈새 공간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다.~

p404
~이것은 광고인들이 착취하던 소비자 시장이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공유사회를 토대로 진화하는 사회적 경제는 분산과 협력, 피어투피어가 특징이기 때문에 경제적 결정을 내리는 데 기업의 광고보다는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온라인 소셜 미디어의 '친구'나 또래의 추천이나 리뷰, 입소문, 선호도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p413
~협력적 공유사회가 그 어떤 영역에서든 경제활동의 10~30퍼센트만 점유하게 되면 2차 산업혁명의 수직 통합형 글로벌 기업들은 급격히 소멸할 것으로 봐도 무리가 아니다. 적어도 앞으로 제로 수준 한계비용이 경제활동의 보다 많은 부분을 협력적 공유사회로 옮겨 놓음에 따라 기존의 자본주의 시장은 글로벌 상거래 및 교역에 대한 지배적 지위를 점점 더 상실할 것이라 말할 수 있다.~

pp423-424
~우리는 상거래 활동이 언제나 문화의 연장물로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너무나 자주 망각한다. 상업은 사회에 축적된 사회적 자본을 자양분 삼아 성장하는 것이다. 역사 속에서 상업 제도, 특히 금융 제도가 사회적 신뢰를 손상하고 사회적 자본을 고갈시키는 일이 발생했을 때(2008년 금융 위기 때처럼) 사람들이 기존의 통화 메커니즘에 불안감을 느끼고 다른 대안을 찾기 시작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에 등장한 대안 화폐는 사회에 훨씬 더 커다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p445
~인간이 지구의 생태용량에 맞춰 살고 우리 사회가 희소성에서 지속 가능한 풍요로 옮아가려면, 세계 인구를 줄이는 동시에 부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의 생태발자국이 크게 차이가 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pp449-451
~물질주의가 그토록 유해한 이유는, 인간 종에 생기를 불어넣는 기본적인 욕구인 공감 본성을 앗아 가기 때문이다.~
~크면서 공감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은 어른이 됐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을 표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가장 기본적인 차원에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은 사실상 외톨이가 된다. 그들의 물질주의는 상실감의 미약한 대체물이며, 사물에 대한 애착은 사람에 대한 잃어버린 애착을 대체한다. 물질적 성공과 명성, 인정에 대한 집착 역시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위한 수단이다.~

p459
~그렇다고 풍요의 시대가 인류를 유토피아로 데려간다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다. 어느 누구도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이 우리의 문화적 DNA에서 갑자기 사라질 거라고 믿을 만큼 순진하지는 않다.~

pp462-471
~하지만 지구를 다시 채우고 희소성을 풍요로 대체하려는 인간의 최선의 노력에 해를 미칠 수 있는 두 가지 예측 불가능한 요인 때문에 이 작업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산업화로 인한 기후변화~ ~사물인터넷 인프라에 큰 혼란을 안기려는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기후변화는 21세기에도 인간의 인프라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 대신 우리는 탄소 기반 체제에서 벗어나는 일에 일차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사물인터넷 인프라는 화석연료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빠르게 대체하고 기후변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현실적인 희망을 제시한다. 문제는, 기후변화가 지구의 물순환 체계를 뒤흔들어 놓아 변화를 일으키기에 이미 늦어 버리기 전에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새로운 인프라를 전 세계에 설치할 수 있는가이다.~

pp475-476
~미국 통신망의 취약성에 대한 이와 유사한 걱정이 부분적이긴 하지만 인터넷의 탄생에 기여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주요 대학의 일부 컴퓨터를 연결한 그 아르파넷이 궁극적으로 인터넷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p477
~하지만 이제는 송전선이 망가진 뒤에도 미니 발전소의 계속적인 작동을 보장해 주는 새로운 체계를 이용할 수 있다.~

p478
~인류 앞에는 기후변화와 사이버 테러라는 두 가지 예측 불가능한 요인들이 야기하는 만만찮은 위협뿐 아니라 보다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탄소 후 시대로 옮겨 갈 수 있는 기회 또한 가까이 다가와 있다. 위협을 기회로 바꾸려면 운용 가능한 경제계획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 계획을 실행할 기술적인 노하우뿐 아니라 그 체계 또한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의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는다면 모두 무의미해질 것이다. 우리는 과거의 편협과 파벌주의를 뒤로하고 공유 생물권에서 살아가는 하나의 대가족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기 시작해야 한다. 지금 시급히 요구되는 것이 바로 지구에서 살아가는 새로운 생활 방식이다. 인간 종이 살아남아 번창하려면 반드시 새로운 생활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p480
~3차 산업혁명은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는 시간표를 따라가고 있다.~

p484
~그럼에도 점점 더 상호 의존성이 커지고 복잡해지는 커뮤니케이션-에너지-운송 모체와 경제 패러다임에 모여 있는 더 넓은 가상 가족으로 인간의 공감 욕구가 확대되는 현상과 불규칙하지만 명명백백한 인간 의식의 변화에서는 인간의 진화를 감지할 수 있는 패턴이 존재한다.~

p485
~인간의 실제 역사에는 또 다른 면이 존재한다. 인간 의식이 진화한다는 점과 더욱더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영역으로 공감적 욕구가 확대된다는 점이다.~
~인류 여정의 역사는 물질주의가 아니라 공감적 참여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암시한다.~

p486
~공감의 문명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연민으로 서로를 돕고 불완전한 세상에서 번창하기 위해 벌이는 서로의 분투를 계속 축하함으로써 우리가 일시적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p487
~사물인터넷의 등장은 인류 역사의 변혁적인 사건으로, 사람들이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한 확대가족으로서 공감하고 사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pp488-489
~밀레니엄 세대는 좌익 대 우익, 자본주의 대 사회주의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젊은이들은 자본주의 시장을 계속 이용하면서도 그 시장을 초월하고 있다. 그들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새로운 협력적 공유사회에서 많은 부분의 경제생활을 영위하고, 시장경제만큼이나 사회적 경제에서도 서로 수월하게 관계를 맺는다.~

p493
~내가(제러미 리프킨) 여러 해 동안 만나 본 많은 기업가들은 무소불위의 돈보다는 창의적인 행위에서 훨씬 큰 동기를 부여받았다.~

p496
~자본주의 기업가들은 구매자들의 니즈와 욕구를 지속적으로 신경 쓰고 그것을 채워 줄 때에야 성공을 누릴 수 있다.~
~기업가가 성공을 원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행복과 이익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
~우리 사회가 한계비용이 제로에 근접하는 사회에 더욱 가까워진 것은 시장에서 타인들의 행복을 증진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사업적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가의 이중적 역할 덕분이다.~

p500
~다가오는 한계비용 제로 사회가 촉발할 강력한 사회적 힘들은 파괴를 수반하는 동시에 자유를 부여한다. 그 힘들은 축소하거나 되돌릴 수 없다. 세계의 모든 지역에 걸쳐 자본주의 시대에서 협력 시대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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