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눈 앞을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KTX를 바라보며 생각한다.
'아직 난 완전하게 혁신을 추구하는 열차에 올라타지 못한 것 같다.'
혹자는 정치가 개인의 삶을 개선해 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난 그 생각에 큰 공감을 하기 힘들다. 차라리 나 자신이 변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내 눈 앞에 펼쳐진 수 많은 '기회'와 '위기'들...
이 모든 것들 중 난 선택을 해야한다. 모두에게 하루 24시간은 공정하게 주어져있고, 난 이 시간을 이용하여 최대한 내 삶의 주인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야할 당위성이 있기 때문에...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미래지향적인 일을 하고 있기에, 여기에 좀더 많은 혁신을 덪대이다보면 언젠가 내가 의도하지 않은 시점에 큰 열매가 맺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
그리고 종종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하는 균형잡힌 삶이 필요하다.
너무 미래를 준비하다. 현재의 행복을 놓치지 않기를 나 자신에게 희망한다.
끊임없이 세상이 만들어 놓은 고정관념에 의문을 던지고
조금씩이라도 내게 주어진 환경에서 무엇인가를 개선해 나가는 삶.
작은 것들을 실천해나가는 끊기와 적확한 목표점.
그리고 행복, 건강 그리고 약간의 행운...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내 중심을 지켜내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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