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가 차야 예절을 알고, 입고 먹는 것이
풍족해야 영예와 염치를 안다.~"
-'관자'중-
사마천 <사기>강의 중에서(EBS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내용. 물론 내가 어려워도 어느정도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내야겠지만, 그보다 더 본질적으로 내게 마음적 여유, 금전적 여유가 있어야 타인을 대하는 마음이 더 밝을 가능성이 높다는.
[2013년 3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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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사기>에 관심을 가지던 시절, 관련된 강의를 보다가 상당한 고민을 하게 만든 내용. 어쩌면 미디어가 만든 가상 속에서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맹목적으로 주입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인간'이 느끼는 본성을 놓고본다면,
나 자신의 '자존'이 바탕이 되는 것에 상당히 중요한 지점이 있지 않을까?
또한 누군가를 돕는 것에 응당의 대가를 바라는 것을 넘어 대가 없이 그것 자체로 마무리하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된다.
어쨌든 나 자신이 잘사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Society) 전체의 행복도 고민해야할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