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작성한 글 수정)
여러가지 드럼을 이용한 연주가 심금을 울리게 해주는데, 저절로 흥이났었다. 연주하는 사람들이 모두 여성이라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열정이 넘치는 퍼포먼스에 동화되어 열심히 박수치다가 손바닥이 시뻘겋게 되었다는...
"두구두구 두구두구!"
관객들의 호응 덕택인지 앵콜 공연까지 보여주셨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공연에는 관객들이 모두 일어나서 춤도 췄는데, 엉겁결에 일어나 리듬에 몸을 맡기기도 했었다.
아쉬운게 있었다면 공연시간이 1시간20분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인데, 조금 더 공연시간을 늘린다면 더 재미있고 감동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