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춘향전을 색다르게 각색을 했기 때문인지 뇌세포가 활발하게 꿈틀거리는 느낌을 받았다. '방자전'이라는 제목에서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겠지만, 방자가 이야기의 주인공 등장한다. 에로틱한 장면들을 일정부분 기대했지만 생각했던 것 만큼 야한 장면이 많이 나오진 않았다. 야한 장면만 볼 때와 그 야한 장면의 앞뒤에 배치된 이야기들을 연관지어 감상하게되면 야한 장면에 그리 큰 집중을 하지 않게되는 것 같다.
'진정한 사랑은 과연 무엇일까?'
이 물음은 인류의 역사 곳곳에서 발견되는 것 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도 이 질문에 대해 고민하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