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5

모두가 충분히 잘 살 수 있는데...

자본주의가 인간을 탐욕에 눈뜨게 한 것일까?

인간은 끊임없이 욕망하는 존재이며, 그 욕망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면 벼랑 끝으로 떨어지는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건가?

영화 <인타임>을 보다보면,
'모두가 충분히 잘 살 수 있는데...'라는 대사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오늘 이와 비슷한 느낌을 느꼈다.
충분히 여러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데.

어느 몇몇 사람들의 지나친 탐욕으로 인해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행해지게되는...

지금 당장은 잘 지낼 수 있겠지만,
철학이 부재한 어떤 이의 생각은 장기전에 돌입할 수록
뼈대에 금이가 슬슬 무너져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부디...
'삶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여 현명한 선택과 행동을 하길 이자리를 빌어
응원하고 싶다.

2017-04-23

Book_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크리스텔 프티콜랭(Christel Petitcollin) 지음




단순히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위안을 받고자한다면 큰 위안은 받지 못할 것이다. 물론 이 책에서도 '생각이 많다는 것'의 긍정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한 건 '어떻게 하면 생각이 많은 것의 부정적 측면을 개선하여 긍정성을 향해 갈 것인가?'였다고 할 수 있다. 파편화된 생각들을 어떻게 응축할 것이며, 그 응축된 생각들을 어떻게 큰 열매로 맺게 할 것이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보편적인 통념에선 생각이 많은 사람들은 크게 좋은 이미지로 여겨지지 않는다. '넌 왜 그렇게 생각이 많니? 그냥 편하게 생각해' 또는 '그런 생각은 자주 안하는 게 좋겠다"라는 말을 종종 듣기 일쑤다. 사회의 대부분이 하는 이 말에 의문이 든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다시금 재점검하고 질서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책에서 '생각이 많은 사람'과 '일반사람'이라는 프레임을 놓고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지능이 뛰어나며 일반인에 비해 더욱 특별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은 좀더 고민해볼 필요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머리가 좋다는 것은 무엇인가? 지능이 뛰어나다는 것은 무엇인가? 천재의 기준은 무엇인가? 등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본다.

작가가 인간의 뇌에 대해 소개되는 부분도 인상 깊었다. 인류 역사는 주로 좌뇌형 인간이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구조속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좌뇌는 문자, 부호, 숫자, 기호, 직선적, 체계적, 언어, 개인주의, 디지털언어 등의 단어로, 반면 우뇌는 감정, 정서, 창의성, 공감, 이타적, 관대함, 지금 이 순간 등의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 특히 우뇌형 인간의 다방면에 걸친 다양한 생각은 파편화된 생각의 단계에서 질서가 부여된 단계로 진화하면서 창의성의 영역으로 발돋움 한다는 부분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4차산업혁명, 혁신이라는 구호속에서 미래를 준비해야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왜 우리가 우뇌형 인간에 관심을 가져야하는지 고민하게 하는 대목이다. 이과와 문과로 나눠 공부하던 이분법식 배움보다는 통합적으로 각기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배움과 탐구의 과정이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 측면에서 아쉽게도 무조건 달달 외워야하는 공무원시험에 청년들의 열정이 쏟아지는 지금의 현실에 상당한 안타까움을 느낀다. 그쪽은 미래가 아닐 가능성이 너무 높기에.... 물론 좌뇌와 우뇌의 융합적인 협력이 중요함은 당연한 이치라고 본다. 다만, 지금의 현실에서 좌뇌는 이미 우리가 많은 관심을 가졌으니 상대적으로 우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서도 '과연 우리 뇌를 좌뇌와 우뇌로 나눠 생각하는 게 맞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어떤 울타리를 쳐서 각 영역을 나눠 생각하기 보단 서로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연결되어 있고 그것들이 서로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싶다.

마지막으로 작가가 '예술'과 '자연'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자연'을 통해 인간은 모든 것들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자연'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대안으로 '예술'을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울타리를 치고 너와 나를 가르고 또 어떤 이념을 통해 타인과 나를 구분하는 관점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사이에 지켜야할 최소한의 인본적 도리의 지향점 안에서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에게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가 '자연'이 가지고 있는 속성이 아닐까 싶다. 그런 자연의 품에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오감은 더욱 살아나고 자신의 내면을 더 깊게 들여다 볼수 있는 것이 아닐지...이런 지향점에 '예술'이 함께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봤다.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힐링용으로 이 책을 읽기보단, 생각이 많은 것이 가지고 있는 불편한 점을 다시금 조명해보고 그것들을 더욱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데 이 책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본인의 경우, 이 책은 지인에게 선물 받았다. 크게 관심을 가질 만한 책의 제목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지인의 선물이라 책꽂이에 상당한 시간을 꽂아두고 최근에야 읽게됐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관점을 내게 선물한 지인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2017-04-16

book_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우석훈 지음




한 경제학자의 시선에서 '육아'를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점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들의 관점에서 이 책이 어떻게 느껴질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한민국에서 육아에 대해 고민중이신 남성들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육아의 중요한 부분은 여성이 주요역할들을 하고 그 옆에서 아내를 도와주는 남성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저자는 책을 통해 구구절절 이야기하고 있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낳아 키운다는 것에 대한 저자의 체험담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에 육아를 준비를 하는데도 이 책이 어느 정도는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본다.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낳아 키운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면서도 왜 새 생명을 낳아 키워야하는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육아의 어려운 점을 모르고 무턱대고 행하는 것보단 미리 미래에 겪게될 어려움을 미리 직시하고 대비한다면 그래도 좀더 현명하게 삶을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대한민국에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목에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국가의 제대로된 육아정책의 부족함은 대한민국의 엄마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 긴다. 국가가 어디까지 육아정책에 도움을 주어야하는지는 논의해봐야할 문제이지만, 출산율을 올리려고 하면서 국가의 정책적인 부분에 반영을 하지 않는건 매우 큰 모순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육아위해선 어느 정도 경제적 바탕이 되어있어야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저자는 자신이 가난하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다른 관점에선 저자가 어느 정도 경제적인 바탕이 되어있기에 대한민국에서 남자로서 육아에 상당부분 경험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남성의 관점에서 육아를 직접 경험한 내용은 충분히 다른 남성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육아를 하게 되면서 아내와 남편은 상당히 많은 선택을 해야한다. 출산과정에서 각종 검사부터 시작해서 산후조리원의 선택, 그리고 심지어 아이 유모차를 선택하는 것까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결정해야한다. 어떻게 보면 하나의 새로운 인격체가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할지도 정말 큰 선택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책에서 이야기 했는데, 딱 정해서 '이것'이라고 말하진 않았다. 그냥 내가 느낀 저자의 교육철학은 '행복'이었다고 할 수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사람은 다 같다"라는 상식을 아이들이 생각의 바탕에 깔고, 서로 더불어 사는 세계에 대해 고민하면서 '행복'하길 바란다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가 지금까지는 '경쟁'이라는 패러다임에서 진행되어왔다면 앞으로는 '경쟁'과 더불어 '협업'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나 또한 저자의 이 생각에는 전적으로 공감을 표한다. '협업'을 하기 위해선 각기 다양한 사람들과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사람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내가 누군가를 짓밟고 올라가 등수를 올리는 식의 교육은 이제 미래에는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

저자의 남녀역할론에 대한 생각도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저자는 외할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도와 집 안일을 많이 도와드렸다고 한다. 과거에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여성들의 역할이 점점 커질 것이며, 이런 미래의 진행 방향에 맞춰 남성들도 많은 준비를 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또한 저자 자신의 아이들에게 교육하는 중요한 내용중 하나라고 한다. 하루 아침에 세상에 갑자기 행복한 사람들이 넘치기는 힘든다. 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는 중요한 이치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장기적인 목표를 정하고 하루하루 꾸준히 그것(행복)을 위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한다면 큰 열매는 맺힌다는 것이다. 또한 행복으로 가는 과정 그 자체가 진정 행복한 삶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 또한 '행복'에 대한 고민을 해 오면서 이런저런 실천과 고민을 거듭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불행한 사람이 행복해지긴 매우 어렵다는 사실이다. 대신 행복한 사람은 더욱 행복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그런 측면에서 불행한 사람이 조금만 노력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 불행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보다 정말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는 생각이든다.

마지막으로 엄마들이 아이에게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저자가 이야기한 대목이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여성들이 자신의 아이에게 과도할 정도로 집착하는 이유중
첫째, 남편은 재미없다. 즉,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점이다.
둘째, 회사도 재미없다. 회사에서의 승진등 더이상 올라갈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셋째, 아이들만 재미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투자(?)한 만큼 아이는 곧바로 피드백은 준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이중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남편은 재미없다'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부부가 있고 아이가 탄생하게 된 것이지, 아이가 있고 부부가 탄생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럼 가장 우선시 될 부분은 부부의 '사랑'이 아닐까 싶다. 정말 이부분은 대한민국의 모든 부부가 깊게 고민해보고 성찰해볼 필요가 있는 주제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는  더욱더 '행복'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 것이다.
종종 우리가 망각하는 한 가지...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정말 서서히 죽음에 가까워진다는 것.
이 사실을 생각한다면 하루 하루가 매우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본다.


2017-04-02

book_시장을 만드는 사람들-치키린 지음, 이민영 옮김





시장(Market)의 속성이 지금 어떻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과거 시장의 형성과정을 나름대로 정리해보면 '결핍의시대'에서 무엇이든 만들기만 하면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팔렸던 시대가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 시대는 '상대적 결핍의 시대'로 넘어간다. 비슷한 제품에 여러 옵션기능을 가미하여 고객들의 구매욕구를 끓어오르게 하던 시대가 바로 그것이다. 여기까지가 아마도 공급자 우위에 있던 시장(Market) 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다음 시장은 점점 수요자 위주로 변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고객이 진정원하는 가치(Value)를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이 변화가 상당히 충격적인 건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경제시스템의 판이 바뀌고 있다는 반증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인터넷의 발달, 그리고 스마트폰과 같은 IT기기등을 통해 정보공유의 장이 더욱 넓어지고 커졌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제 수동적인 소비보다는 IT기기를 통해 정보의 바다에 접속하여 자신이 구매하려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탐색한다.  물론 이런 구매과정을 간파하고 허위광고나 댓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여 거짓 후기등으로 고객들을 유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대세흐름의 한 부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말한다. '시장(Market)에서 고객(Customer)에게 어떤 가치(Value)를 제공할 것인가?' 그러기 위해서는 아직 시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가치(Value)를 볼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그 가치를 돈으로 바꾸는 과정은 그 다음일 테고...

자본주의 시대, 그 시장에서 수익을 낸다는 것은 가치(Value)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여 그 대가를 받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장에서 공급자가 공급하는 가치(Value)가 고객의 수요를 충족해야한다.  간단히 개념화하여 정리하면 '마켓센싱'을 갖춘 '마켓크리에이터'가 되어 시장의 속성을 간파하여 그 시장에서 '비전통적 가치(Value)'를 볼수 있는 통찰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은 직업을 고르는 안목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직장을 구할 때도 이런 미래의 흐름을 읽고 선택해야한다는 것.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자의 이 말은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장(Market)의 흐름을 인간이 예측하고 그 흐름에 맞춰 직업(직장)을 선택하고 준비한다? 인간이 쉽게 시장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한 개인(인간)이 좋아하고 행복한 일을 선택해야하는 것은 아닐까? 이 대목에선 저자가 너무 자본주의 시장원리에서 돈에 치우쳐 있다는 생각을 했다. 시장을 예측하고 선택한 직장인데, 그 예측이 맞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내가 경제적 생활 능력을 갖춘 바탕을 이룬뒤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그것이 한 개인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다행히 내가 좋아하거나 행복한 일이 미래의 흐름과 같이 한다면 더 좋겠지만...혹시 그게 아니더라도 난 그일을 하면서 행복했으면 그것으로 만족아닌가? 결국 인간의 수명은 무한하지 않을텐데...

점점 더 시장(Market)이 투명해지고 고객이 요구하는 가치(Value)가 더 큰 가치를 가지는 시대에서는 지나친 규제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당연히 인간의 탐욕의 양면성이라는 관점에서 적절한 규제는 필요하다고 본다). 국가가 인증해주는 자격(증)을 통해 시장에서 노동을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직종일 수록 시장의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치 따뜻한 온실속에서 자라던 화초가 야생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치가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적절한 규제가 있는 자유경제시스템에서 내성을 기른 사람과 지나친 보호속에서 안일하게 지냈던 사람과는 미래에 분명 큰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시장(Market)에서 왜 새로운 가치에 관심을 가져야하는지 이 책을 통해 충분히 교감할 수 있었다. 또한 왜 창업가 정신이 이 시대에 필요한지도 고민할 수 있었다. 단순히 직장에서 수동적인 직장인의 마인드가 아니라 한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의 생각을 공감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이 책 곳곳에 은연중에 소개되고 있다.

시장(Market)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가볍게 읽어보시며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