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 내가 알기를 싫어 외면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 대학에 간다고 삶의 고민이 해결될까??
- 지방의 청소년들이 현재의 위기를 뛰어넘을 실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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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배운 게 하나도 없어요... 학교 선생님과 진짜 철학자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어요. 학교 선생님은 학생들 머릿속에 많은 지식을 넣어 주려고 애쓰지만 철학자는 학생들과 함께 사물의 근본을 파헤치려고 애쓰지요.~"
출처: <<소피의 세계>>-요슈타인 가아더 지음_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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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잘 보는 것?
물론, 잘 보는 것도 중요할 수 있겠다. 하지만 특히 지방에서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공부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나는 왜 이 공부를 하는가? 내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난 무엇을 할 때 즐겁고 행복한가?...뭐 이런 고민이 필요한 것 같은데...학생들이 생각할 시간이 없다. 맞다. 거의 대부분 바쁘다...
독서...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 것에 대해 말하고 싶진 않다. 책을 읽고 그것을 체화시키는 것까지 통합하여 말씀드리고 싶다. 먼저, 본인들이 관심있는 영역부터 독서에 흥미를 느끼면서 점차 관점의 폭을 넓혀가면 좋을 듯하다.
인간이 모든 경험을 직접할 수 없는 시간적 경제적 한계적 상황에서 '독서'만큼 유용한 건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각자가 서있는 상황에서 잘 이용해보시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