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6

art_예술이 자유가 될 때; 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





초현실주의라하면 보통 서양의 관점에서 작품들이 주를 이루는데, '이집트 초현실주의'라는 제목에 이끌려 관람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초현실주의 작품들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 이집트가 1차,2차 세계대전을 겪고,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는 과정에서 이집트 예술가들이 느낀 내용이 화폭에 담겨졌기 때문.

해학과 풍자보단, 어둡고 아픈 내용들을 그림에 많이 담았다. 전쟁이 가져온 아픈 상처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도슨트도 하던데, 개인적으로 수동적으로 주입되는 정보는 지양하는 편이라 혼자 관람하고 혼자 생각했다.(이건 각 개인의 취향 문제이니 편하실 대로 관람하시면 됩니다.)

한 달정도 예술을 등한시 했는데. 다시금 예술(ART)의 중요성에대해 깨달았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참조: 사진출처]
국립현대미술관(http://www.mmca.go.kr/exhibitions/exhibitionsDetail.do?menuId=1030000000&exhId=2017031300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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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5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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