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7

결국은 자기 자신의 힘으로 일어나야 한다.


멘토를 만나면, 멘토를 죽여라.

언젠가 신문에서 본 글귀가 생각난다.  
(개인적 관점에서) 풀어써 보면 "결국 너 자신의 문제는 네가 해결해야 한다. 
너가 멘토라 부르는 그 사람은 너에게 아주 조금의 (문제해결의)실마리를 던져줄 뿐이다."
라고.

언젠가 라디오에서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 
"요즘 서점가나 여러 강연에서 힐링이다 위로다 하면서 사람들을 위하는 것 같지만, 
제가 보기엔 교묘하게 자본주의를 이용해 돈을 버는 것 같아요"

위로, 힐링...

물론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 
"적정선"이 문제인 것이다. 
위기에서 일어서려는 사람에게 힐링과 위로로 
그 사람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건 좋은 것이지만, 
아예 드러누운 사람에게 힐링과 위로는 그다지 좋은 것만 같지는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오히려 그런 사람에겐 쓴소리가 필요한지도 모른다.

결국 문제는 본인이 풀어내야 하는 것.
문제해결의 본질적 실마리를 본인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즘 여러 미디어에서 등장하는 몇몇 강연자들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좀 걱정이 되었다. 

'과연 저 사람이 앞으로 몇년 갈까? 

지금 자신의 문제는 자신이 직접 해결해야 한다.
여러 책이나 강연들은 하나의  실마리를 잡기 위한 작은 희망일 뿐이다.

자신의 문제해결의 본질은 바로 '자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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