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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정말 철저하게 나를 사랑해야해요.
나를 사랑해야
비로소 나를 낳아준 부모님이 고맙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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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시간을 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타인과의 만남이 배제된 오직 나 자신과의 만남을 갖는 시간.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내 마음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며, 이런 생각의 흐름이 더욱 증폭되어 삶의 본질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준다.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있다.
여러 정보통신매체를 이용하여 (각 개인들이)많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는 것 같지만, 본질적으로 격리된 듯한 심각한 고독 상태를 지칭하는 말이라고 이해된다. 결국 이 문제는 혼자있을 때 내가 나를 어떤 관점으로 보는가부터 시작돼야하는 게 아닐까? 진정 나와 대면하는 시간을 회피하면서 타인과 제대로된 관계를 맺어갈 수 있는 걸까?
이런 맥락 속에서 "자기애"라는 것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내가 혼자서 나와 대면할 때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을 같게 되면, 그 후 타인을 만났을 때 긍정적인 관점은 증폭되어 내 삶을 풍요로 이끌 수 있을 것 같다. 결국,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바로 나 자신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닐런지...
단순히 '희망'을 노래하는 건 맹목적인 우상화인 것 같다. 우선은 내가 나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긍정적으로 하는 게 필요하다. 내가 온전히 나 자신을 긍정으로 대하게 되면 내 부모, 내 친구, 내 아내... 나와 손을 잡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내게 될 것 같다.
나 자신의 자존감(Self Esteem)이 최우선이라고 지금은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