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7

친구....우리의 중대한 착각 Friends...Our Major Mistake




과거 '친구'에 대해 고민하다 어디선가 보거나 들었던 내용을 옮겨 적어본다. (개인적으로) 전적으로 동의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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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늘 그가 잘되기를 바라고, 그의 성취가 나의 성취만큼 기쁘다면, 분명 나는 그에게 '친구'입니다. 반면 그의 아픔과 좌절을 나누는 것은 굳이 친구가 아니어도 누구나 그 역할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중대한 착각은... 그의 아픔만 같이 한다고 친구라고 여기는 것이죠... 친구는 그의 기쁨을 뛸듯이 같이 기뻐하는 존재라는 사실...이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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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인간은 본질적으로 남이 잘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흔히 '소문'으로 접하는 타인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잘 살펴보면 대분분 '타인의 불행'이 이야기의 주된 주제일 것이다. 결국 인간은 아쉽게도 남의 행복에 질투를 하는 동물인지도 모른다. 그러하기에 남이 잘되는 걸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마음을 내는 게 어렵다는 의미다. (이런 나의 생각이 바탕이 되어 위의 인용글에 공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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