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작성한 글을 현재의 관점에서 수정했음)
Change, Innovation
새로운 변화...혁신...
정말 말하기는 쉽다. 하지만 그 혁신(innovation)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부터 자신의 내면과 끝없는 대면의 시간이 시작된다. 그 대면의 과정에서 느끼게 되는 감정을 이 영화가 관객에게 보여주려한 것 같다. '완벽함'이란 자신을 통제하고, 억압하면서 노력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언젠가는 자신은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것을 우리는 '여유'라는 단어로 말하기도 한다. 완벽함은 어쩌면 유연함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야한다는 의미인지도...
언제가는 한 번더 보고싶은 영화라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