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26

르네상스 시대의 여성의 성적 반란 (세계풍속사1 중에서...)


성sex의 역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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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아퀴나스도 또한 기독교도들의 도덕적 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글을 썼는데, 그로 인해 기독교 세계에서의 여성의 지위는 그 이후의 수세기 동안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 그는 이렇게 적고 있다. "남성은 여성의 원천이자 목표이다. 여자는 태어날때부터 예속되어 있었다......아버지는 어머니보다도 더 사랑받아야 한다."
황제 프리드리히 2세와 함께 밝아오기 시작한 르네상스 시대의 여성의 성적 반란은 여성의 정신적이고 종교적인 억압에 대한 본능적인 봉기였다고 할 수 있다. ~


[출처: 세계풍속사1- 파울프리샤우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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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문득 제2의 르네상스가 지금 펼쳐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의 철학적 사유가 역사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 구절이었다.

고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성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자주 놀란다. 발췌하여 적은 위의 글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주변에서 보여지는 여자들의 보이지 않는 봉기들을 보면서 여성들이 보이지 않게 사회구조가 만든 틀 속에서 고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